불장난 2018 _ 이 강산

2018년 12월 12일
날으는 꼬리복 2018
2018년 12월 27일

 

저는 작가 이강산 입니다. 가구,조명을 디자인 및 직접 제작하는 디자이너 입니다. 한국의 전통가구인 소목가구를 한국문화의집 박명배 선생님께 1여년간 배워 그 짜맞춤 기술을 바탕으로 가구, 조명을 제작합니다.

 

작품 제작을 위한 재단

가구의 제작은 설계 , 제작 이전 목재의 관리 부터가 중요합니다. 손쉽고 빠르게 하기위해 공정을 생략하면 그만큼 목재의 변형을 잡아내지 못합니다. 원목의 목재는 대패질 부터 시작하는데요 보통은 대패질 1회를 통해 원하는 두께의 목재를 만들어 내지만, 소목에서는 시간을 두고 3~4차례로 나누어 여러번 대패질을 해 줍니다.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지만 대패질의 긴 시간동안(2주 * 4회=8주소요) 변형이 생겨난걸 깍아주고 깍아주고 하기 때문에 그만큼 완성되었을 때 변형이 적어지죠.

요번 작품은 아래 위로 창호를 만들듯 격자의 틀을 만들어 주었고

기둥과 쇠목(기둥과 기둥을 연결해 주는 가로 목재) 삼방연귀, 연귀짜맞춤으로 만들었습니다. 짜맞춤은 못, 철물을 사용하지 않고 목재에 홈을 파주어 목재부재들은 서로 연결시켜주는 기법입니다.
삼방연귀는 이번이 세번째 제작인대 나름 잘 맞아주었습니다. ㅎㅎ 어려워요.. ㅋㅋ
짜맞춤의 장점은 두가지 입니다. 하나는 디자인이 날렵하고 심플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라고 부르는 철물을 사용하게 되면 쉽고 빠르지만. 짜맞춤 만큼 구조 프레임을 가늘게 할 수 없습니다. 철물은 견고히 목재들을 연결 시켜 주지 못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다른 하나의 장점은 철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헐겨워 지지만 짜맞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짜맞춤 가구는 몇백년 까지도 사용이 가능한거죠.

fire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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