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위로 2018
2018년 9월 20일
이작가의 목공 놀이터 _ 이강산 개인전 2019
2019년 9월 5일
진한 위로 2018
2018년 9월 20일
이작가의 목공 놀이터 _ 이강산 개인전 2019
2019년 9월 5일
_MG_3164

한지 설치 미술은 처음이라

우연한 기회로 알게 된 이자연 작가님께 듣게 된 이야기였어요, 오래된 건물에서 2만 개의 카세트테이프 설치 전시에 대한 이야기였죠. '이거다!' 싶었어요 가장 단순한 형태의 한지 모빌을 만들어서 '나도 1만 개쯤 매달아 보자 싶었죠' 이 바람이 이루어진 첫 전시가 동전의 양면성 '꿈' 전시입니다. '꿈'전시에는 2800개의 모빌이 설치되었어요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어요. PM 원지영님, 최락철님, 음악 하는 해구님, 한지작가 손민지님 그들이 있었기에 완성할 수 있었어요. 그해 1만 개의 모빌도 설치해 볼 수 있었어요. 댄싱카니발 축제장이었죠. 축제 기간 내내 비 오고 태풍 오고 교통사고로 다리 깁스하고 아주 많은 추억이 깃든 전시 설치였네요. 설치형 공공미술은 첫 시도였어요.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정말 뿌듯했어요, 아마 이때의 기억이 지금의 저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을 거예요.

위 사진은 1만 개의 모빌이 설치되었던 축제장 설치예요, 프로젝션 맵핑을 해볼 수 있었어요 제작비가 그래도 꽤 컸었거든요.